[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남다른 사업수완을 자랑하며 연예인 대표 사업가로 자리매김한 빅뱅 승리가 이번에는 강남 한복판에 대형 클럽을 오픈한다.
지난 13일 스포츠월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승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지하에 클럽 '버닝썬' 오픈을 앞두고 있다.
버닝썬은 과거 같은 장소에 터를 두고 있었던 다른 유명 클럽들의 명성을 이어받아 역삼동 일대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승리가 오픈한 클럽이기에 동료 연예인이나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방문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재 승리는 그룹 '빅뱅' 활동 외에도 각종 사업을 운영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고가 8천만원 상당의 샴페인을 판매하는 고급 프라이빗 바 '몽키뮤지엄'부터 일본식 돈코츠라멘집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이른바 '승리 라멘'으로 불리는 '아오리의 행방불명'은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까지 진출하는 등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라멘집 매장이 오픈할 때마다 해당 매장을 직접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 등 사업가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승리는 벨기에 와플 라이센스, 호날두 매니지먼트 라이센스 등 기상천외한 라이센스를 보유하며 사업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본업은 물론 사업가로서도 당찬 행보를 보이고 있는 승리가 새롭게 오픈하는 클럽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