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남자 1000m 예선 2조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모두 준준결승에 올랐다.
13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경기에 임효준, 서이라, 황대헌이 진출했다.
예선 2조에 나온 임효준은 7번 바퀴를 앞두고 1위로 올라섰다.
일본 선수와 자리 다툼을 하며 1위와 2위를 다투던 중 임효준은 결국 조 1위로 들어왔다.
SBS
예선 6조에는 서이라 선수가 나왔다.
조 1위로 시작한 서이라 선수는 중국 선수와 경쟁을 벌이다 4바퀴 남은 상황에서 4위로 밀려났다.
서이라 선수는 조 3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그러나 중국 선수의 반칙이 인정돼 서이라 선수는 준준경승에 최종 진출이 확정됐다.
예선 7조 황대헌 선수는 4바퀴 남은 상황에서 1위로 올라왔으며 조 1위로 편안하게 통과해 준준결승에 확정지었다.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