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3년 만에 세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관람객들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개봉일 8일 하루 동안 14만 2,771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 서필(오달수분)과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김지원 분)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영화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의 수사를 위해 뭉친 김명민, 오달수 콤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는 김지원까지 가세해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아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명불허전 시리즈", "영화관에서 손뼉 치면서 웃는 건 처음이었다", "1, 2편보다 더 웃기고 재미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관람객들은 "김명민, 오달수 콤비의 환상 케미는 여전했다", "김지원도 연기 잘하고 너무 예쁘다"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는 실제 관람객만 평가할 수 있는 평점에서도 9.30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으며 시선을 끌고 있다.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의 누적 관객 수는 17만 8,744명이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다음 주 시작되는 설 연휴 동안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