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양 갈래 머리와 섹시미 넘치는 메이크업으로 이미지 변신에 완벽 성공했다.
지난 5일 MBC 예능연구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배드 보이(Bad Boy)'를 부른 레드벨벳 아이린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아린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귀여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한껏 고혹적인 미모를 뽐내고 있다.
하얀 피부에 레드컬러 입술과 발그레한 볼, 그윽한 눈매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양 갈래 머리와 망사스타킹, 짧은 원피스로 스타일링한 모습이 '할리퀸'을 연상케 한다.
아이린은 157cm로 크지 않은 키임에도 '개미허리'와 가늘고 긴 팔다리로 완벽 비율을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손을 뱅글뱅글 돌렸다가 요염한 눈빛으로 넘어가는 포인트 안무가 아이린의 숨겨졌던 섹시미를 폭발시켰다.
한편 그동안 레드벨벳은 사랑스러운 콘셉트의 앨범을 주로 발표했다면, 이번 '배드 보이'를 통해 좀 더 성숙한 매력을 선보인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배드 보이'는 지난달 29일 앨범 공개직후 6개 음원사이트에서 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루키', '빨간맛', '피카부'에 이은 4연속 히트를 목표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