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배우 최수종이 하희라의 유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과 하희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최수종에게 "하희라의 입덧에 대처하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수종은 "하희라가 유산을 네 번 했다"며 "아픔이 많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 고통을 옆에서 지켜봤다"면서 "아이를 가지고 뭘 하면 남자들이 정말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수종의 진지한 고백에 김구라는 "죄인이 된 기분이다"라면서 얼굴을 붉혔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이날 결혼 25주년을 맞아 은혼 여행을 준비했다.
라오스로 떠나기 전 짐 싸기에 나선 두 사람은 커플룩을 많이 챙기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