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네이버 웹툰 '내 ID는 강남미인'이 드라마화된다.
5일 민영통신사 뉴스1은 네이버 인기 웹툰 '내 ID는 강남미인'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내 ID는 강남미인' 연출은 '정글피쉬1'과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공동 연출하고 '패밀리'를 연출한 최성범 PD가 맡는다.
대본 집필은 '일말의 순정'을 쓰고 '앙큼한 돌싱녀' 공동 집필에 참여한 최수영 작가가 맡으며 JTBC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드라마 제작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궁', '마녀의 연애'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만든 그룹 에이트가 맡을 예정이여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한편 '내 ID는 강남미인'은 성형수술을 통해 새 삶을 살게 된 여주인공 미래와 도경석의 이야기를 그리는 웹툰이다.
기맹기 작가가 지난 2016년 4월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토요일 연재했으며 지난해 12월 완결돼 아쉬움을 안겼다.
실사판 드라마로 돌아오는 '내 ID는 강남미인' 배우 캐스팅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