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수완 기자 = KB국민은행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들이 새로운 재능을 찾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일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한화센터에서 사단법인 사피엔스 4.0과 함께 'KB디지털 멘토링 코딩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코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IT재능을 찾아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닌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길러 끊임없이 응용할 수 있도록 코딩으로 로봇을 움직여보기, 게임을 만들어 미션 수행을 하는 해커톤 경진대회 등이 실시됐다.
또한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4차산업 혁명을 통해 변화될 미래와 청소년들이 준비하고 도전해야 할 꿈에 대해 강연을 진행,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디지털 멘토링 코딩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지 않고 새로운 재능을 찾아 꿈을 키우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 디지털 멘토링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언어인 코딩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민은행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지금까지는 도서벽지·대안학교 등 IT 소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일반학교 학생을 대상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수완 기자 suew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