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레드벨벳 조이가 신곡 발표 후 한층 더 날렵해진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 29일 그룹 레드벨벳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더 퍼펙트 레드벨벳(The Perfect Red Velvet)'을 발표했다.
같은 날 이들은 네이버 V live '더 퍼펙트 레드벨벳 나이트' 팬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은 새 타이틀곡 '배드 보이(Bad Boy)'의 첫 라이브를 선보였다.
무대 위 멤버들은 각자 개성에 맞춘 스쿨룩 콘셉트의 의상이었다.
이중 멤버 조이는 딱 맞는 흰색 셔츠에 검은색 넥타이와 멜빵, 치마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몸에 딱 달라붙는 옷차림에도 군살 하나 드러내지 않는 모습이었다.
168cm의 키로 그룹 내 최장신을 담당하고 있는 그답게, 조이는 무대 내내 늘씬한 키와 여리여리한 몸매로 우월한 춤 선을 자랑했다.
특히 이번 신곡의 몽환적인 콘셉트에 맞춰 차분하고 매혹적인 표정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이의 모습은 현장에 참석한 팬들에게 포착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무대의 조이 직캠 영상은 유튜브에서 30만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듯 독보적인 비주얼의 소유자 조이는 19살 미성년자이던 지난 2014년 데뷔했다.
당시 완전히 빠지지 않은 젖살로 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조이는 다이어트 후 또 다른 성숙한 매력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톡톡 튀는 음색 덕분에 노래에서 '킬링파트'를 담당하고 있기도 한 조이는 예쁜 음색처럼 한층 물오른 미모로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이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신곡 '배드 보이'를 통해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남녀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표현한 곡 '배드 보이'는 공개되자마자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몽환적인 콘셉트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빨간 맛'과 '피카부'로 2연속 홈런을 쳤던 레드벨벳이 이번에도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