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콘 구준회가 SBS '스타킹'에서 1등을 거머쥐었던 마이클 잭슨의 춤을 다시금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빅뱅의 멤버 승리와 그룹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 바비, 송윤형, 구준회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구준회는 13세 때 '스타킹'에 출연했던 전적을 밝혀 '아는 형님' 멤버들의 이목을 끌었다.
'스타킹' MC였던 강호동은 구준회가 당시 1승을 거머쥐었지만 이를 전혀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준회는 당시 '스타킹'에서 선보였던 댄스를 재연할 수 있냐는 말에 무대 앞에 섰다.
그는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 음악이 흘러나오자 9년 전, 13살이던 당시 모습 그대로 완벽한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마이클 잭슨의 시크니처 문워크까지 멋들어지게 보여준 구준회에게 강호동은 "우리 구준회에게 큰 박수가 필요합니다!"라고 '스타킹' 식 진행을 해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구준회가 어린 시절 '스타킹'에 춤 신동으로 출연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준회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이 있었던 걸 이제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콘 멤버들과 빅뱅 승리가 동반 출연해 입담을 뽐낸 이날 JTBC '아는 형님' 방송은 4.9%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