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얼굴 천재' 아이린이 이번에는 매혹적인 흑발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할리퀸' 포스를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그룹 레드벨벳은 신곡 '배드 보이(Bad Boy)'를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노래에 맞춰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이린은 앞서 공개된 '배드 보이'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양갈래 머리로 무대에 올라 팬들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었다.
이날 아이린은 우유같이 하얀 피부와 양갈래로 묶은 검은 머리를 통해 '할리퀸'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여기에 도도한 표정과 매혹적인 눈길, 붉은빛 입술로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냈다.
그간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한 아이린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완전 잘 어울린다', '귀여운 줄로만 알았더니 카리스마까지 넘친다' 등 호평을 이어나갔다.
한편 레드벨벳이 이번에 선보인 타이틀곡 '배드 보이'는 지난 29일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6개 음원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탑아이돌임을 인증했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