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 철저한 회사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지난 1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임직원들과 함께 '공정경쟁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강덕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CP를 잘 지키는 제약기업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본 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CP 준수에 대한 서약서에 사인을 하고, CP 규정과 관련한 쪽지시험을 치렀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정경쟁 자율준수 선언문 낭독', '자율준수 행동수칙 선서', '공정경쟁 준수 우수 직원 포상'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나선 강덕영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CP의 중요성을 전했다.
강 사장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윤리 규정의 제정과 준수로 더욱더 공정하고 투명한 회사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업계와 회사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준수 편람과 CP 규범집, 전자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를 비롯해 국내·외 모범 사례 및 반면교사로 삼을 사례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