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레드벨벳'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지난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이 정규 2집 '더 퍼펙트 레드 벨벳(The Perfect Red Velvet)' 리패키지 타이틀곡 '배드 보이(Bad Boy)'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올블랙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이린은 망사스타킹을 신고 섹시미를 뽐내는가 하면 조이는 몸에 딱 달라붙는 가죽바지를 입고 크롭탑으로 '쎈언니' 콘셉트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이 외에 다른 멤버들도 과즙미 터지던 지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숙한 퇴페미를 보여줬다.
이날 최초 공개된 무대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멤버들의 화려한 댄스까지 어우러져 역대급 무대를 만들었다.
한편 레드벨벳의 신곡 '배드 보이'는 힙합 기반 R&B 댄스곡으로 서로에게 끌리는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담고 있는 곡이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