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네이버에서 연재됐던 역대급 웹툰 중 하나로 꼽히는 시니·혀노 작가의 '죽음에 관하여'가 재연재를 시작했다.
'죽음에 관하여'는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식 전개의 웹툰이며, 죽음에 대한 진지한 고찰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또 '신'이라는 인물이 죽은 후 자신에게 온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는데, 이 안에는 명언이 담겨있는 경우가 많아 웹툰을 보다 잠시 멈추고 생각에 잠기게 된다.
웹툰을 다 보고 나서 다시 정주행하는 독자들, 혹은 새롭게 웹툰을 보는 이들을 위해 '죽음에 관하여' 속 명대사 9가지를 모아봤으니 함께 감상해보자.
1. "하루에 30만 명 정도가 죽고 그만큼 태어나. 누구든 언제나 죽을 수 있다는 거지"
2. "죽음은 그리 멀지 않아. 어렵지도 쉽지도 않고 그냥 있는 거지, 곁에"
3. "'죽음'에 대해서 알아야 할 건, 현실이란 거야. 부정적, 긍정적을 떠나 그냥 있다는 사실 말야"
4. "세 살짜리 어린애한테도 배울 점은 있거든. 모든 사람에겐 배울 점이 있지"
5. "결국 너의 선택은 네가 한 거야"
6. "시간은 남이 만들어 주지 않아"
7. "살면서 많은 기회를 얻었잖아"
8. "기회는 없어. 넌 죽어버렸다. 삶은 단 한 번뿐이야"
9. "사람은 누구나 죽어"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