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CJ CGV가 '역대급 공포'라는 평을 받는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를 보러 온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달 30일 CJ CGV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관객들 기절시킬 준비하는 인시디어스 열쇠 귀신'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에 등장하는 열쇠 귀신이 극장 문 뒤에 숨어있다.
열쇠 귀신은 손가락 끝에 열쇠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상영을 마친 관객들을 기절시킬(?) 준비를 마쳤다.
실제 영화 상영이 끝난 뒤 열쇠 귀신이 깜짝 등장하자 관객들은 공포의 비명과 웃음을 동시에 터뜨렸다.
한편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컨저링'을 제작한 제임스 완 감독과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 제작사가 함께 제작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31일 정식 개봉한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인시디어스' 시리즈 가운데 가장 충격적이고 공포스럽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개봉 첫날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