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데뷔하자마자 대박 터트린 '괴물 신인' 워너원 "올해 12월 해체"

인사이트Facebook 'WannaOne.officia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룹 워너원이 올해 12월 31일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8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워너원은 '에너제틱', '활활', 'Beautiful'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괴물 신인'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워너원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뽑은 11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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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은 방영 당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알 정도로 높은 대중성을 자랑했다.


이에 탄생한 워너원은 데뷔전부터 엄청난 팬덤을 보유하며 음악 방송 15관왕, 각종 음원차트 1위 등 대기록을 써 내려갔다.


하지만 워너원은 해체 날짜가 정해져 있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올해 12월을 끝으로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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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되는 순간이 점점 다가올수록 워너원을 사랑하는 많은 팬이 벌써부터 해체 반대를 외치며 연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팬뿐만 아니라 워너원 멤버들 역시 한 마음이다.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워너원의 국내 첫 팬미팅 'Wanna One Premier Fan-Con'에서 리더 윤지성은 편지를 통해 그간 팬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진심을 전했다.


특히 "우리가 어쩌다 이별을 하게 되더라도 (여러분이) '워너원을 사랑한 그 시간이 참 행복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우리가 더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인사이트Facebook 'WannaOne.official'


그러던 와중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31일 이데일리는 워너원 멤버들의 각 기획사에서 워너원 운영 관련에 대해 내년 2월까지 완전체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안건이 나왔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워너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는 "확정된 바 없다"며 활동 연장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는 추후 논의를 해볼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선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완전체 워너원을 오래도록 보고픈 팬들의 바람이 계약 연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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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