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수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고 KEB하나은행이 지원하는 2018 시즌 K리그에 사용될 새 패치 디자인이 나왔다.
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8 시즌 K리그1(클래식), K리그2(챌린지)에서 사용될 새로운 리그 패치 디자인을 공개했다.
'K리그 패치'란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이 동일한 자격을 갖췄음을 상징하는 리그 고유의 상징물로 선수 유니폼 왼쪽소매 상단에 부착된다.
해외 주요리그에서도 해당 리그 소속 선수와 팬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리그 패치가 사용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1부와 2부 리그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리그 명칭변경을 발표하고 이에 맞춰 새로운 리그 패치 디자인을 제작했다.
이번 리그 패치는 기존 1부, 2부 소속팀 모두 공통으로 사용했던 리그 패치를 올 시즌 'K LEAGUE 1'과 'K LEAGUE 2'로 각각 제작했으며, 전년도 우승팀의 특권인 '챔피언 패치'는 황금색으로 특별제작했다.
또한 2018 시즌부터 리그 타이틀 스폰서사인 'KEB하나은행'의 CI를 리그 패치 디자인에 포함시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한편 새로 공개된 'K리그 패치' 구매는 오는 3월부터 리그 패치 공식 제작업체를 통해 가능하다.
김수완 기자 suew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