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늘(31일), 영화관들이 국민들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선다.
31일 오늘은 1월의 마지막 수요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과 연극 공연, 스포츠 센터 등이 할인 또는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적으로 총 1,559개의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프로그램들 가운데 전국 주요 영화관 할인 혜택에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GV를 비롯한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 전국 주요 영화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관람권을 할인된 가격인 단돈 5천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늘(31일), 1월의 마지막 기대작인 영화 '염력'과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개봉하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영화관 할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염력'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 접할 수 없었던 '초능력'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류승룡, 정유미, 심은경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탔다.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공포·미스터리·스릴러 영화 '인시디어스'의 마지막 시리즈로 공포 영화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영화 '컨저링'을 제작한 제임스 완 감독과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 제작사가 함께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충격적이고 신선한 공포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화관 할인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