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동성제약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동성제약은 오전 9시 3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4.69% 상승한 1만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성제약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성제약 광역학 암 치료 기술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 관계자는 "동성제약이 광역학 암 치료를 통해 신성장 동력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광역학 암 치료가 췌장암 외에도 다수의 암에 확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연일 이어진 동성제약의 강세 속에 거래소는 동성제약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1957년에 설립돼 정로환, 염색약 세븐에이트, 아토피 피부 치료제 등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