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주류가 국내 최초로 2가지 과일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드카를 새롭게 선보인다.
31일 롯데주류는 복숭아향이 첨가된 '스베드카 피치'와 레몬, 딸기향이 함께 어우러진 '스베드카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베드카 피치'는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35도로 천연 복숭아 향의 달콤하고 싱그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스베드카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는 은은한 딸기향과 상큼한 레몬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으로 가볍게 즐길기 제격이다.
롯데주류가 '스베드카 피치'와 '스베드카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를 선보인 이유는 국내 보드카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또 특별한 재료 없이도 손쉽게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과일향 보드카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스베드카 피치'와 '스베드카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를 출시하게 됐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탄산수나 사이다만 있어도 고급스러운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정통 보드카인 '베드카 보드카', 레몬향이 첨가된 '스베드카 씨트론', 오렌지향이 들어간 '스베드카 클레멘타인', '스베드카 라즈베리', '스베드카 체리' 5종을 포함, 총 7개의 '스베드카'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