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방영을 앞둔 배우 서강준이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서강준은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폭 넓은 세대에 사랑 받고 있다.
차세대 한류 스타로 중국, 일본 등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서강준은 2018년 기대작 KBS2 '너도 인간이니'에서 인공지능 로봇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밀레는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광고계까지 섭렵하고 있는 연기자 서강준을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로 기용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밀레 관계자는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 넓은 세대에 탄탄한 인지도를 갖추고 있으면서 출연하는 작품마다 감각있는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았던 서강준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 평가해 모델 발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 구성을 늘리며 브랜드 이미지 변신에 나서고 있는 밀레는 전속 모델 서강준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제안할 계획이다.
첨단 아웃도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완성된 테크웨어 'M-PRO 라인'과 모던하고 절제된 디자인에 인체공학적인 핏이 돋보이는 어번 캐주얼 'RSC 라인'을 비롯, 밀레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콘셉트로 영타깃을 겨냥해 선보이는 헤리티지 컬렉션 '밀레 클래식' 등이 선보여진다.
밀레 브랜드사업본부 정재화 전무는 "최근 젊은 소비자의 비중이 높아지며 주소비층이 다변화된 아웃도어 시장에 발맞춰 기존 핵심 고객층인 3545 세대를 비롯해 젊은 세대까지 포용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서강준은 젊은 세대에 밀레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