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보는 내내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등골오싹 미스터리를 다룬 공포영화 '인시디어스4'가 드디어 개봉한다.
30일 영화 수입·배급사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컨저링' 감독이 작정하고 만든 악령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오는 31일 전국 극장가를 통해 상영된다.
올해 최고 기대작이자 공포 영화로 손꼽히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평범한 가족이 사는 집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공포를 다룬 작품이다.
어느 한 가족은 귀신과 소통할 수 있는 영매 엘리스(린 샤예)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렇게 엘리스가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자신이 어린 시절 살았던 고향 집이었다.
수십 년 만에 다시 찾은 집에서 엘리스는 어린시절 자신이 겪었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데 엘리스는 과연 공포의 마지막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국내에서 '쏘우'와 '컨저링' 시리즈로 공포영화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했다.
내놓은 작품마다 흥행과 호평을 동시에 얻는 제임스 완 감독은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소름 끼치는 사운드를 더해 공포의 실체를 뼈저리게 느끼도록 연출했다.
여기에 영화 '겟 아웃'과 '해피 데스데이'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끄는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과연 극장가를 휩쓸어 버릴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한편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 멀티플렉스 업계 등에 따르면 영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개봉하는 오는 31일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로 영화를 단돈 5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달 시행되고 있다.
CGV를 비롯해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원하는 영화를 할인된 가격인 단돈 5천원에 볼 수 있다. 시간은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다.
상영시간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홈페이지나 영화 멀티플렉스 각 업체 홈페이지나 어플 등을 통해 예약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