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KB국민은행이 미얀마와 함께 주택금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KB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미얀마 고위 공무원 등을 초청해 주택금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의 골자는 미얀마와 한국의 은행산업과 주택금융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었다.
국가 간 주택금융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던 만큼 미얀마 측에서는 미얀마 중앙은행, 기획재정부, 건설부 등 정부 고위 공무원 및 건설부 산하 특수은행인 주택건설 개발은행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4년간 주택금융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왔다.
이에 따라 미얀마 정부 부처와 주택건설개발은행에 주택금융 및 정보기술(IT) 역량 이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얀마에 적합한 주택공급 및 주택금융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미얀마에 실제 적용 가능한 주택금융정책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소액대출 사업의 일환인 K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법인 3호점과 4호점을 동시에 오픈했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