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톤 - 대학생 연합 해커톤 공식 페이스북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NH농협은행이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농업 관련 스타트업에 3회 연속 후원사로 참여했다.
29일 NH농협은행은 서울창업허브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제6회 유니톤(UNITHON)'을 성공리에 후원했음을 밝혔다.
유니톤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대회명인 '유니톤'은 대학생(Univ) 또는 연합(United)을 의미하는 UNI와 해커톤(Hackathon)이 합해져 만들어진 합성 단어로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해커톤'을 의미한다.
유니톤 - 대학생 연합 해커톤 공식 페이스북
이번 행사는 120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화합과 선의의 경쟁으로 꾸며졌다. 참고로 해커톤은 서로 다른 직군의 사람들이 참여해 짧은 시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현실화하는 행사다.
참가팀들은 '금융API',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출품했다.
이중 농산물 대리경작 플랫폼 서비스로 놀라운 기술을 선보인 참가팀 '셀팜'은 농협은행 특별상을 수상했다.
농협은행은 본 대회에 6회 중 3회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며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유니톤 - 대학생 연합 해커톤 공식 페이스북
후원사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NH핀테크 혁신센터를 통해 금융API 활용사례를 전파 및 농업 관련 스타트업 발굴 등 참가팀들에게 멘토링과 사업화를 추진하기도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자는 의미에서 지속해서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발굴된 아이디어가 상용화될 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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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