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11번가가 최대 75%까지 할인 판매하는 '황금빛 설날' 프로모션을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
29일 SK플래닛의 11번가는 ‘한우 드라이에이징’ 선물세트를 9만9000원 파격가에 내놓는 등 11번가만의 차별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황금빛 설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지난해 10월부터 고기 품질은 물론 고급스러운 선물 패키지까지 판매자와 긴밀하게 준비해 선보이는 '한우 드라이에이징 선물세트'는 2월 1일부터 업계 파격가인 9만9000원에 선보인다.
11번가는 이번 설 기획전이 '졸업'∙ '입학'∙ '동계올림픽 개막'∙ '발렌타인데이' 등 곧 본격화될 '2월 유통 특수'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고객별 취향에 최적화된 '세분화 마케팅'을 실시한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매일 특가에 선보이는 '생활형 선물세트'도 무난하지만 실속있는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11번가는 '태백 맛집 가마솥 설렁탕', '모듬 전', '수제 떡갈비' 등 가정 간편식 선물세트를 주력상품으로 내놓는다.
명절 시즌 가정 간편식은 간편하게 한끼를 때울 수도 있고, 손님상 곁들임 음식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요긴해질 전망이다.
SK플래닛 MD영업2그룹 송승선 그룹장은 "지난 주 설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해 보니 전반적으로 전년 설 명절 3주 전과 비교 시 뚜렷한 소비 회복 움직임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설 기획전에서 '산지직송 청과 세트', '명품 한우세트', '단독 구성 건강식품' 등 전문MD가 차별화한 고품질의 상품에 주력하는 한편, 경제적이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