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중국판 프로듀스 101 '우상연습생'에서 댄스 멘토를 맡은 주결경이 연습생들 눈물 쏙 빠지게 혼내는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첫방송된 중국 콘텐츠 플랫폼 아이치이 '우상연습생'에서 댄스 멘토를 맡은 프리스틴 주결경의 활약이 전해졌다.
'우상연습생'은 Mnet '프로듀스101'과 프로그램 포맷이 거의 유사한 방송으로 111명의 남자 가수 지망생들이 출연해 9명을 선발해 보이그룹을 데뷔시키는 과정을 담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방영 중인 우상연습생에서 멘토로 참여한 주결경이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연습생들을 코치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결경은 연습생들의 안무를 보며 동작의 빠르기나, 박자를 지적하고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마치 한국 '프듀 101'에서 보아나 이가희 멘토가 했던 역할과 흡사하다.
앞서 멘토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주결경의 21세에 불과한 나이와 아직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짧은 경력으로 국내에서는 멘토에 적합한지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주결경이 평소 안무의 포인트를 잘 살려 확실히 소화하는 모습으로 실력을 인정하는 반응도 늘어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우주소녀의 성소와 갓세븐의 잭슨 또한 멘토로 이름을 올리고 활동하고 있다.
한편 '우상연습생'은 멘토 논란 이외에도 Mnet에서 콘텐츠 판권을 구입하지 않았음에도 기획 의도와 프로그램 구성이 '프로듀스101'과 너무 흡사하다는 부분에서 표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