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6jidam'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가수 육지담이 미국에서 짐을 모두 도난당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육지담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노숙자를 도와주려다 짐을 몽땅 도난맞은 사연과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육지담은 "노숙인 분들이 피켓들고 서있길래 제가 본 이상 지나칠 수 없었다"며 "노숙인들에게 먹을 것과 장갑, 양말 등을 사준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런데 그때 도둑은 육지담의 짐을 모두 들고 빠르게 들고 도망갔다. 도둑은 이후에도 육지담에게 욕하고 침을 뱉었으며 경찰을 부르라고 하고 다시 도망쳤다.
Instagram '6jidam'
육지담은 "처음 미국 온 거라서, 익히 들었지만 이렇게 바로 들고 도망갈 줄은 몰랐다"며 "여권부터 가방, 신용카드, 쇼핑한 것까지 모든 것 전부를 눈앞에서 들고 도망쳤다"고 전했다.
이어 "핸드폰 배터리도 없어서 꺼지기 1초 전이라 진짜 너무 무섭고 놀랐는데 하.. 지금도 심장이 떨리는데.. 좋은 일 하고 남 도와주다가 이렇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라고 당시 무서웠던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함께 있던 노숙자들은 빠르게 뛰어가 도둑을 잡았으며, 육지담은 모든 짐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
모든 일이 다 잘 해결된 육지담은 "여러분은 이런 일 없으셨으면 해서 주의하시라고 올린다"며 "제 인생 그만 다이내믹하시길. 신이 장난치시는 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라며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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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Yuk jidam)(@6jidam)님의 공유 게시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