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기안84가 웹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셀프 극기 훈련에 돌입했다.
26일 MBC '나 혼자 산다' 230회에서는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 기안84의 '셀프 극기훈련'이 공개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기안84는 가방을 몸 앞으로 매고 계단을 뛰어오르고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던 그는 잔디밭에 드러누워 숨을 헐떡이고 있다. 기안84가 운동에 돌입한 이유는 웹툰 때문이다. 드는 웹툰을 그리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자 셀프 극기훈련에 돌입했다.
기안84는 훈련의 효과를 본 듯 수첩을 꺼내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적어내려 갔다.
전지훈련을 방불케하는 이 독특한 아이디어 발상법은 기안84가 '패션왕'을 연재할 때부터 사용하던 비법이라고 전해졌다.
산 정상에 오른 기안84는 "희민아~ 너 조회수 떨어졌더라!"라고 소리치며 마음을 다잡았다.
기안84만의 독특한 아이디어 발상법인 '셀프 극기훈련 3종 세트'는 오늘(26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