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오는 2월 3일 결혼을 앞둔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25일 가수 송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양과 민효린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태양과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송백경이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청첩장 사진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
송백경이 공개한 청첩장 사진에서 태양과 민효린의 '꽃길'을 예고하는 듯한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니 꽃다발로 장식된 표지에 이어 두 사람의 본명 '영배', '은란'이 나란히 적혀 있다.
또한 "혼자보단 둘이 낫다"라는 문장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암시했다.
한편 2014년 태양의 두 번째 미니앨범 '라이즈' 수록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5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4년째 탄탄하게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태양은 지난 8월 솔로앨범을 발표 당시 "민효린은 음악적으로 영감을 주는 나의 뮤즈"라고 밝히는 등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내게 한 바 있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