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시장을 위해 중국의 푸싱그룹과 협업을 추진한다.
25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중국의 푸싱그룹과 전략적·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성장 유망 분야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각 그룹의 금융 및 투자 노하우를 글로벌 부문 전체에 접목할 방안을 추진해 그룹 간 시너지 극대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미진출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인 푸싱그룹과의 금번 전략적·포괄적 업무 제휴로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푸싱그룹은 지난 2016년 '포브스 글로벌 2000'에서 전 세계 기업 중 434위를 차지한 명망 있는 기업이다.
또한 '포천 차이나' 평가결과 가장 존경받는 중국 기업에 선정되기도 해 이번 협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