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얘들아 사실 오빠였어ㅠ"···팬 단톡방에 몰래 들어가 어그로 끌다 '강퇴'당한 아이돌

인사이트Twitter 'Revolutionorbit'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블락비 멤버 재효가 팬 단체 대화방에 등장했다가 강퇴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23일 블락비 멤버 재효와 박경, 태일의 팬들로 이루어진 '고독한 숙소즈' 오픈 채팅방에는 '노래추천봇'이라는 닉네임의 사용자가 등장했다.


닉네임 '노래추천봇'은 닉네임에 걸맞게 계속해서 노래 추천을 하면서 채팅방을 가득 채웠다.


'노래추천봇'이 앞뒤 맥락없이 계속해서 노래 추천을 하자 방에 있던 팬들은 참다 못해 해당 대화방 관리자를 부르며 강퇴할 것을 요청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결국 '노래추천봇'은 어그로(?)를 끌다가 방 관리자에 의해 대화방에서 강퇴당하고 말았다.


이후 팬들은 '노래추천봇'의 정체를 알게 되고 깜짝 놀라 했다.


팬들에 의해 강제 퇴장당한 '노래추천봇'은 다름 아닌 블락비 멤버 재효였던 것.


재효는 채팅방에서 강퇴당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퇴당한 인증 사진과 함께 하소연하는 글을 남겼다.


재효는 "니네가 자꾸 강퇴해서 오픈 카톡 아예 블락먹음"이라고 호소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Instagram 'bbjhyo'


실제로 재효가 공개한 사진에는 '(채팅방) 사용이 제한됐다'는 메시지가 떠 있어 안타까우면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명 '고독방'이라 불리는 단체 대화방은 최근 연예인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오픈 채팅방이다.


해당 방에서는 대화 없이 사진만 보내 팬들끼리 서로 사진을 공유하는데, 만일 대화를 나누게 될 경우 방 관리자가 임의로 해당 사용자를 방에서 내보내기도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bbj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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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