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박해진이 10년 함께한 현 소속사인 마운틴무브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25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박해진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10년간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의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박해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진이 현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키기로 함에 따라 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와 재계약을 맺고 10년 의리를 이어나가게 됐다.
현재 박해진은 오는 2월 인기 웹툰 동명 원작 영화 '치즈인더트랩'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사자 : (四子:창세기, 연출 장태유)' 촬영에 한참이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사자'는 각기 다른 욕망을 위해 움직이는 '사자'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부딪히는 판타지 추리 로맨스다.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된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SBS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별에서 온 그대'와 '뿌리깊은 나무'에서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이 대거 합류한 드라마 '사자'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