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BNK경남은행이 풍부한 할인 혜택과 캐시백이 특징인 신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BNK경남은행은 경남BC카드 신상품으로 'BNK프렌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BNK프렌즈카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월 이용 실적이 없어도 국내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사용하면 적립과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체크카드의 경우 전월 이용 실적과 무관하게 국내 가맹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사용하면 0.2%의 적립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당월 적립 대상 매출 실적이 백만원 이상이면 추가로 0.2% 적립돼 총 0.4%의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라면 미국 달러화(USD) 10불 이상 해외 가맹점 매출액 당 1% 적립 혜택이 적용된다.
단 카드 발급대상은 만 18세 이상 개인으로 제한되며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로 발급된다. 발급 수수료는 2천원이며 후불교통 기능이 탑재돼 있다.
신용카드의 경우 국내 가맹점 연간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중에 국내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사용하면 0.3%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공휴일과 대체휴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0.6% 할인이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생활 필수 할인 혜택으로 SKT·KT·LG 등 이동통신사 휴대전화 요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5% 할인이 제공된다. 대중교통요금 역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카드 발급대상은 개인으로 제한되며 비씨글로벌(BC Global) 브랜드와 마스터카드(MasterCard)브랜드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연회비는 각각 1만원, 1만 2천원이며 후불교통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강원 카드사업부 부장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된 BNK프렌즈카드는 독특한 디자인만큼이나 차별화된 캐시백과 할인 혜택을 갖추고 있어 지갑 속 필수 아이템으로 두루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