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세계에서 무려 5,200억 원대 수익을 올린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22일(현지 시간)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해 초대박 열풍을 일으킨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속편이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전했다.
프리 프로덕션은 영화를 찍기 전 계획된 프로젝트를 위한 시작하는 단계다.
마블 스튜디오 측은 "'스파이더맨 : 홈커밍2'의 첫 촬영 날짜는 오는 5월 28일이다"며 본격 속편 진행 상황을 알렸다.
이어 "독일과 영국에서 촬영을 진행하려고 계획 중"이라며 이번 영화의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구체적으로는 독일 중동부의 도시 라이프치히, 작센주 쉬코이디츠에 있는 할레 국제공항에서 촬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개봉한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소니 픽처스 판권 만료 이후 마블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로 국내에서만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최연소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한 배우 톰 홀랜드는 이번 영화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속편에서도 톰 홀랜드가 또 한 번 출연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성숙해진 슈퍼 히어로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어벤저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하는 모습을 그렸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