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제주신라호텔이 제주도민 대상 레스토랑 이용 할인율을 높였다.
제주신라호텔은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제주도민에게만 제공한 할인 혜택을 기존 15%에서 20%로 확대해 시행한다.
할인은 식사 후 결제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적용받을 수 있으며, 제주신라호텔 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뷔페 '더 파크뷰', 일식당 '히노데', 한식당 '천지'에서 제공한다.
다만, 천지와 히노데의 경우 특정일 제외(신정, 구정, 추석,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성수기 7~8월), 쿠폰 및 카드 중복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주시는 제주도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에서 보답하기 위해 할인 폭을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신라호텔 붸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는 2월 28일까지 겨울 제주의 맛을 즐겨볼 수 있는 '윈터 오브 제주' 디너 뷔페를 진행한다.
이번 디너 뷔페는 제주 청정 바다에서 잡아 올린 제철 방어부터 제주산 전복, 바닷가재, 양갈비, 불로탕 등 신선한 해산물 메뉴를 기본으로 구성됐다.
겨울에 가장 맛있다는 제주 대방어는 봄철 산란을 앞두고 영양분을 가득 채워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위별로 준비됐으며 입안 가득 겨울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별미다. 싱싱한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초밥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또 음식 손질부터 요리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정성이 길어 하루에 단 두 번만 제공하는 건강 보양식 불로탕도 맛볼 수 있다.
불로탕은 제주의 5가지 대표 보물인 표고버섯, 전복, 흑돼지, 닭, 한우를 주재료로 5시간 동안 스팀에 우려내어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이며 요리가 완성되면 종을 쳐서 고객에게 알린다.
이외에도 뷔페보다 조용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한식당 천지에서는 스테이크 모둠 특선 메뉴를 출시했다.
겨울 특선 메뉴로 구성된 스테이크 모둠 세트는 육류와 해산물 구이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갈하게 담긴 천지 구절판으로 시작해 따뜻하게 속을 달래줄 죽, 바삭하고 쫀득한 찹쌀 새우전부터 고품질 와규 등심, 쇠고기 떡갈비, 바닷가재, 전복, 대하 숯불구이, 구운 야채로 준비되는 메인 스테이크 메뉴, 식사 메뉴까지 한 번에 즐겨볼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신라호텔의 '더 파크뷰'는 주방장이 요리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라이브 키친으로 된 뷔페식당이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를 획득한 채소와 과일, 쇠고기, 돼지고기 등 로컬 식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