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한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호주 오픈 8강에 진출한 정현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다른 체격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현 피지컬 실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축구 선수 이동국과 이동국의 딸 재아 양 그리고 정현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해당 사진은 테니스 선수인 재아 양이 정현과 함께 운동한 것을 기념해 이동국 선수의 아내 이수진 씨가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속 정현은 187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이동국과 대적할만큼 큰 체격을 자랑한다.
프로필상 187cm의 키에 83kg인 것을 감안하면 일반인들 중에서는 거구라 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체격이다. 또한 축구 선수인 이동국과 비교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탄탄한 하체를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정현은 최근 한 스포츠 브랜드와 찍은 화보에서도 우월한 몸매를 뽐냈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글을 벗고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시선에서 엄청난 카리스마가 느껴지며, 구릿빛으로 빛나는 피부는 균형 잡힌 근육질 몸매를 더욱 아름다워 보이게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청 상남자 스타일이다", "몸이 갑옷 같다", "하체가 축구 선수보다 더 튼튼해 보인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현의 운동 신경은 축구에서도 빛을 발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영상 속 정현은 축구공으로 현란한 리프팅 실력을 뽐낸다.
테니스 못지않게 리프팅도 잘하는 그의 축구 실력에 당시 정현을 상대했던 축구 선수도 크게 놀랐다는 후문이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