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수완 기자 = NH투자증권이 자산관리 자문사인 토브파트너스와 투자자문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22일 NH투자증권은 오프라인 중심의 투자자문사 토브파트너스와 투자자문 플랫폼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 프라이빗 뱅커(PB) 출신인 김자경 대표가 이끌고 있는 토브파트너스는 오프라인 중심의 투자자문사다.
김자경 대표는 메릴린치증권과 우리투자증권에서도 일했으며, 이 분야에만 20년이 넘게 몸 담았다.
NH투자증권이 토브파트너스와 업무 계약을 맺음에 따라 증권 투자자문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로 목표 수익률, 투자 성향, 위험관리 등 상세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 계약 체결을 통해 NH투자증권은 포트폴리오 마켓을 통해 토브파트너스만의 자문서비스를 소개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눈높이가 높아진 일반투자자들에게 토브파트너스만의 철학이 담긴 자문서비스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해 6월 투자자문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 후 현재까지 19개 투자자문사와 업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수완 기자 suew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