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개봉 전부터 높은 수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이 드디어 국내 개봉 날짜를 확정 지었다.
22일 유니버셜 픽쳐스 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2월 2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50가지그림자: 해방' 은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그를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역전되면서 맞이하는 마지막 절정의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날짜와 함께 공개된 '50가지 그림자: 해방'의 메인 포스터는 파격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인 만큼 더욱 도발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아나스타샤가 크리스찬 그레이에 순종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 시리즈에서는 두사람이 완전히 두바뀐 상황이 연출된다.
순종적인 관계에서 해방돼 진짜 자신이 원하던 관계로 이끌어가는 아나스타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제 모든 규칙이 뒤바뀐다"라는 카피는 두 사람의 방향을 짐작케한다.
한편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더욱 긴장감 넘치고 탄탄해진 전개로 탄생한 원작자 E. L. 제임스의 동명 소설 마지막 시리즈다.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파격적인 남녀 간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3부작의 마지막 챕터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