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수완 기자 = 2018년 새해 신용카드사 브랜드 평판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가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1월 기준 국내 신용카드 브랜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카드 브랜드 빅데이터(43,171,511)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지표를 측정한 결과 1위에 신한카드 2, 3위에 삼성카드, 현대카드가 뒤를 이었다.
롯데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그 뒤를 따랐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1위 신한카드는 2위인 삼성카드와 총 브랜드 평판지수로 1, 2위를 그동안 다퉈왔다.
2017년 11월 삼성카드가 신한카드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가 지금까지 두 달간 신한카드가 브랜드 평판 1위를 이어왔다.
1위를 차지한 신한카드는 참여지수(2,158,518), 미디어지수(723,109), 소통지수(2,061,031)에서 가장 높았으며 브랜드 평판 지수는 8,030,765로 나타났다.
2위인 삼성카드는 1위인 신한카드보다 커뮤니티지수(3,664,803)가 높았으며, 브랜드 평판 지수는 7,896,688이다.
3위 현대카드는 1, 2위를 제치고 사회공헌지수(1,135,803)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브랜드 평판 지수는 6,672,726로 1, 2위와 차이가 났다.
한편 2018년 1월 신용카드 브랜드 평판결과 신한카드가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으나, 2위인 삼성카드와 계속해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 된다.
김수완 기자 suew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