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비혼·비출산'을 외치는 이들조차 엄마 혹은 아빠 미소를 감출 수 없게 하는 '세젤귀' 아기 전용 아이템이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세젤귀 불가사리 아기 옷'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제목부터 귀여운 이 게시글은 조금 특별한 디자인의 아기 우주복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기 우주복이란 다리와 발 부분이 있는 상하 일체형의 긴 팔 아기 잠옷이다. 아기의 몸 전체를 감싸줘 상처방지와 보온에 좋다.
오래전부터 육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우주복인데, 유독 해당 우주복이 관심을 불러온 이유는 다름 아닌 깜찍하기 그지없는 디자인 때문.
색색의 불가사리 모양의 우주복은 팔과 다리를 꼬물거리는 아기들의 모습을 더욱 사랑스럽게 보이게 만든다.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 덕분에 추위로 얼어버린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불가사리' 우주복.
해당 우주복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따뜻한 보온성으로 현재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잇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