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체육관서 삼겹살에 소주 파티 벌이는 트와이스 멤버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이 MBC '아육대' 촬영 중 팬들이 지켜보는 운동장 한가운데서 귀여운 술판(?)을 벌여 화제다.

김민수 기자

2018-01-20 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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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이 팬들이 지켜보는 운동장 한 가운데서 귀여운 술판을 벌였다.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는 MBC의 명절 예능 프로그램 2018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녹화가 진행됐다.

아육대에서는 팬들이 관중으로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방송으로 쉽게 볼 수 없었던 아이돌들의 평소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중 트와이스 팬들이 찍어올린 영상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휴식 시간에 배가 고팠는지 삼겹살과 소주를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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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촬영에 출출함을 느낀 트와이스 멤버 미나는 갑자기 무언가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 듯 혼자 고기를 '상상으로' 굽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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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그 모습에 군침이 돌던 리더 지효도 미나의 상상 속에 합류해 고기를 열심히 구워 나눠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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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으로는 성에 안찼는지 미나는 숨겨뒀던 소주를 꺼내 지효에게 권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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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지효는 소주임을 알아채고 공손히 두 손으로 받는다. 그녀의 얼굴에는 행복함이 가득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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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사나까지 합류해 깔끔하게 마지막 잔을 비우며 이들의 삽결삽·소주 파티는 마무리됐다.

인사이트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한편,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속 트와이스의 활약은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김민수 기자 · webmaster@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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