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4시간 폭풍 먹방을 한 성훈이 '뿔난' 호랑이 관장님으로부터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는다.
19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호랑이 관장님, 체육관 식구들 등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성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나 혼자 산다' 측은 캠핑을 떠난 이들의 스틸컷 몇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억울함을 가득 담은 표정으로 호랑이 관장님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끄떡없는 단호함을 드러낸 호랑이 관장님은 특유의 눈알 크게 뜨는 표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캠핑장에서 호화스러운 먹방 뒤에 숨겨진 호랑이 관장님의 빅픽처(?) '캠핑장 운동 4종 세트'를 맞닥뜨렸기 때문이다.
앞서 성훈을 비롯해 호랑이 관장님과 체육관 식구들은 소고기, 돼지고기를 가리지 않고 부위별로 다양한 고기 15팩을 시작으로 소시지와 라면까지 점령했다.
호랑이 관장님은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와중 성훈에게 스쿼트를 권했다.
그러나 캠핑장까지 와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성훈은 온몸으로 스쿼트를 거부했다.
이에 성훈은 4시간 동안 서서 고기를 먹으며 "진짜 앉고 싶다 제발"이라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길고 긴 먹방이 끝나고 잔뜩 배가 부른 성훈에게 헬스장 식구들이 다가와 강제 스트레칭을 행했다.
이때 청바지를 입었던 성훈은 의외로 쫙쫙 늘어나 폭소를 자아냈다.
강렬한 스트레칭 이후에도 성훈은 축구공 트래핑, 런지 달리기를 하는 등 캠핑이 끝날 때까지 호랑이 관장님의 운동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재밌게 놀러 간 캠핑장에서 뜻밖에 고난을 맞닥뜨린 성훈의 모습은 오늘(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