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롯데시네마, 매력적인 중화권 도시 만날 수 있는 '중국 영화 5편' 특별 상영

인사이트롯데시네마


[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중화권 도시를 테마로 한 영화를 롯데시네마가 상영한다.


19일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 2일부터 서울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영화로 만나는 중화권 도시들'이라는 테마로 총 5편의 중화권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 작품은 장국영의 대표작 '아비정전'을 비롯, '상해전기', '나이팅게일', '야공작', '여친남친' 등 총 다섯 편이다.


특히, 장국영의 '아비정전'은 현재의 홍콩과 90년대 홍콩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상해전기'에서는 중국 6세대 감독 중 한 명인 지아장커 감독이 17명의 상해 사람들의 삶을 따라가며 중국 근현대사의 숨은 이야기를 신랄하게 보여준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프랑스 감독 필립 뮬의 가족 드라마 '나이팅게일'은, 시골에서 베이징으로 떠나온 할아버지가 고향에 돌아가는 길에 손녀와 함께 동행하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베이징과 베이징 외곽 시골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공작'의 다이 시지에 감독은 프랑스와 중국 쓰촨 성 청두를 넘나들며 도시와 주인공들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영화는 두 지역의 특성과 각기 다른 매력의 세 남자와 한 여자의 로맨스를 결합시켰다.


끝으로 대만의 매력의 도시, 까오슝을 배경으로 한 '여친남친'은 세 남녀의 얽히고설킨 우정과 연애 감정을 그려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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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