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SC제일은행 고객은 주말과 휴일에도 입출금통장,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상품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가입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8일 SC제일은행은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SELF BANK)'를 개편하고 가입 가능한 상품도 늘려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셀프뱅크는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해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SC제일은행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제일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적금과 외화예금, 일부 신용대출 상품을 셀프뱅크에 추가했다.
이와 더불어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품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단 대출상품의 경우 주말과 휴일에는 상담만 가능하며 외화 보통예금의 경우 평일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본인 인증을 통한 실명확인 절차 역시 간편해졌다.
타행계좌에서 SC제일은행 계좌로 고객이 직접 송금하던 기존 방식에서 타행계좌로 은행이 자동송금하는 '역송금 방식'으로 인증방식이 변경됐다.
역송금 방식은 고객이 지정한 타행 계좌로 은행이 1원을 자동 송금하면 적요란에 기재된 4자리 코드를 고객이 셀프뱅크 앱에 입력해 본인인증 하는 방식이다.
화상통화를 통한 인증방식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셀프뱅크 개편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셀프뱅크를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SC제일은행과 첫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교환권이 증정된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