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가 지난 18일 하루 동안 16만 6,280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 6,762명이다.
이로써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개봉 당일에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또한, 앞서 흥행한 '1987' '코코' '신과 함께-죄와 벌' 그리고 같은 날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연이어 따돌리면서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이병헌, 박정민 등이 주연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11만 2,86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만 3,364명이다.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가 8만 5,22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3만 7,317명이다.
이달 초 '신과 함께-죄와 벌'과 함께 한국 영화 흥행 쌍끌이를 이룬 '1987'이 8만 22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 누적 관객 수 620만 3,336명을 기록했다.
올해 첫 1000만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6만 8,9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17만 9,797명이다.
이어 '쥬만지:새로운 세계' '젝스키스 에이틴' '위대한 쇼맨' 순이다.
한편 '메이즈 러너' 시리즈 3탄인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 주연으로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