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청하가 한껏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로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청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롤러코스터'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영상 속 청하는 등장하자마자 '군살 1도 없는' 완벽한 몸매로 무대를 압도했다.
소화하기 힘든 로즈빛 크롭티와 스키니를 입었음에도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33사이즈 '개미허리'가 돋보이는 크롭티를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이 절로 감탄사를 터져나오게 했다.
또 청하는 160cm의 크지 않은 키임에도 작은 얼굴과 곧게 뻗은 팔다리가 완벽 비율을 만들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노래가 시작되자 청하는 특유의 깨끗하고 단정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노래 제목처럼 "Roller Coaster"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이번 신곡은 상큼 발랄한 청하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져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평소 고운 '춤선'으로 유명한 청하답게 유연한 손짓과 파워풀한 몸짓으로 완벽하게 강약 조절된 안무를 선보여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한편 청하의 이번 두 번째 미니 앨범에는 인트로곡 '오프셋', '두잇(Do It)', '베드 보이(Bad Boy)', '너의 온도'가 수록됐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