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가 온라인 공익광고를 통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18일 오비맥주는 연초 잦은 술자리와 회식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카스의 '건전음주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부딪쳐라, 끝까지 Fresh하게!'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신선한 카스와 함께 끝까지 즐겁고 책임 있는 술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소비자들이 평소 음주운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과 행동을 살펴보기 위해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제작했다.
총 3편으로 이루어진 영상은 술을 마신 주인공들이 음주운전을 시도하려는 과정에서 주변 친구들이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지 보여준다.
1, 2편 영상 속 남녀 주인공들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시도하려 하자 친구들이 음주운전을 만류한다.
이때 방송인 조세호가 깜짝 등장해 개념 있는 친구들을 칭찬한다. 조세호는 "책임 있는 음주로 끝까지 Fresh하게 즐기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강조하며 특유의 유쾌함을 선사한다.
마지막 편은 술을 마신 후 대리 운전기사를 기다리고 있는 주인공을 위해 가족이 일일 대리기사로 깜짝 등장해 용기와 격려를 전하는 내용으로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높이면서도 따뜻한 가족애와 감동의 메시지를 더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