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다른 '폭풍 먹방'으로 주목받은 배우 성훈이 이번엔 '고기 블랙홀'을 발동시킬 예정이다.
오는 19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성훈이 오직 먹방만을 위해 호랑이 관장님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방송에 앞서 '나 혼자 산다' 측은 캠핑을 떠난 이들의 스틸컷 몇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깔끔하면서도 잘생긴 외모는 온데간데없이 수염이 덥수룩한 아저씨 비주얼로 변신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는 성훈이 2년 만에 얻은 열흘간의 휴식으로 편안하게 외모를 방치(?)해 생긴 결과다.
평소 그는 휴식을 취할 때 외모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성훈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큼지막한 고기와 소시지, 라면을 숨 쉴 틈 없이 먹었다.
그동안 성훈은 호랑이 관장님의 혹독한 트레이닝 아래 맘껏 음식을 먹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호랑이 관장님도 흔쾌히 '먹방'을 허락했고, 성훈은 이때다 싶어 4시간이 넘도록 쉬지 않고 음식을 흡입했다.
성훈을 비롯해 호랑이 관장님과 체육관 식구들은 소고기, 돼지고기를 가리지 않고 부위별로 다양한 고기 15팩을 시작으로 소시지와 라면까지 점령했다.
특히 성훈은 다 익지 않는 고기를 보고도 "익었다!"를 외치며 먹으려고 달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먹성을 보여준 성훈의 모습에 관장님 역시 혀를 내둘렀다고 전해졌다.
평소 성훈은 아침 식사로 우유 1L에 시리얼 1박스를 해치우는가 하면, 앉은 자리에서 김치볶음밥, 짜장라면, 스팸마요 볶음밥 등 4인분 음식을 흡입해 폭풍 '먹방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관장님의 허락과 함께 봉인이 풀린 그의 어마무시한 식욕과 멈추지 않는 먹방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성훈의 폭풍 먹방 영상은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