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비트코인'에 투자한 경험을 고백했다.
1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그룹 블락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에서는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다.
청취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던 DJ 김신영은 블락비 멤버 박경에게 "멘사 회원인데 최근 했던 행동 중 가장 바보 같았던 짓은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을 했다.
박경은 김신영의 질문에 "최근에 용돈이 좀 생겨서 비트코인에 넣어봤는데 실패했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경은 "그게 최근에 한 바보짓인 것 같다. 후회하고 많이 배웠다"는 소회를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적금만이 살 길이다"라며 적금의 중요성을 전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6일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가상화폐의 규제를 언급한 후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요동치고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