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똑 닮은 '청와대 레고' 굿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닮은 레고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과 복장까지 완벽하게 닮은 레고 인형이 보인다.
김정숙 여사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청와대 앞에 서 있는 모습이다.
이 굿즈의 정식 명칭은 '고마워요 대통령님'으로 일명 '청와대 레고'로 불리고 있다.
'청와대 레고'는 현재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 누리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동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은 인사이트 측에 "'청와대 레고'는 레고 마니아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브릭동네'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제작자인 아이디 '레고네고'씨가 손수 제작한 '청와대 레고'는 문재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는 정식 공동구매 요청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제작자 또한 공동 구매에 긍정적인 의사를 보였고 '청와대 레고'를 한시적으로나마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문 대통령 혼자는 외로워 보인다는 말에 제작자가 김정숙 여사 버전의 레고까지 만들어줬다는 비화도 언급했다.
해당 굿즈는 청와대 2만 8천원, 문 대통령 양복 버전 2만 5천원, 문 대통령 농부 버전 2만 5천원, 김정숙 여사는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