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일동제약이 새로운 활력 영양제를 내놓았다.
15일 일동제약은 활력 영양제 '에너라민파워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너라민파워액'은 'L-카르니틴'과 '코바마미드'를 함유한 바이알(병) 형태의 액상 제품이다.
바이알 상단의 버튼을 눌러 마개 부분에 밀봉돼 있는 코바마미드 분말을 L-카르니틴 용액에 떨어뜨린 후 흔들어서 마시도록 고안됐다.
L-카르니틴은 지방산의 에너지화를 촉진시켜 에너지 생산과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이는 세포의 하위기관으로 세포의 호흡 및 에너지원 생성에 관여하는 이른바 '세포의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 내부로 지방산을 원활히 운송해 체내 에너지 생성을 촉진한다.
'에너라민파워액' 1병에는 500mg의 L-카르니틴이 함유돼있다. 또 활성비타민 B12의 일종인 코바마미드가 2000㎍ 들어가 있다.
코바마미드는 아미노산과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에너지 생성에 용이한 형태로 전환하는 데에 관여한다.
한편 '에너라민파워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용법용량은 1일 기준, 성인은 2~3병, 청소년 및 어린이는 1~1병, 유아 및 미숙아는 1병이며, 청소년과 어린이, 유아 등의 경우 물과 함께 희석해 복용하면 된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